강릉 툇마루

 강릉에 수 많은 맛집이 존재한다.
그러나 불편한 진실이 있다면
한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예상만큼 맛있다 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강릉의 맛집, 카페를 포함에 최고의
장시간 웨이팅집을 뽑는다면 단연코
“툇마루커피”를 원탑으로 뽑을 수있다.
수많은 리뷰를 보았고 평균4시간 정도의
웨이팅시간.. 살인적 웨이팅이다

아내가 가보고싶어했고 커피를 매니아인
나 역시 꼭 가보고 싶었던, 그집...
“툇마루커피”집을 소개한다.

이 커피집은 흑임자크림+에스프레소+우유
즉 흑임자라떼의 원조이다.

우리는 약 10시쯤 도착했다.
오픈시간 한시간전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것이 아침 툇마루 현황이다.
엄청난 줄..지구 끝까지 줄서있다.
우리는 중간쯤...우중충한 날씨지만
그런것을 무시하는 집이다.

1시간30분의 기다림 끝에 주문
하지만 주문이 시작이다.
우리는 일찍와서 그나마 55분후에
찾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주문하고 나서
더 오래 기다려야한다.
우리가 받을때쯤 약 12:30분에
주문한 손님은 3시:30분쯔 찾으러 오라고 했다.
“툇마루커피”에 오고자 하면
10시 전에 오는걸 추천한다.

드디어 나왔다@@@
한입 먹는 순간...
흑임자크림의 달달텁텁한 맛과 에소프레소의 쓴맛 그리구 우유의 부드러움이
너무나도 조화롭게 나의 입을 휘어감았다.
괜히 4-5시간씩 기다리는 집이 아니구나
라고 감탄 또 감탄했다.

4잔을 시켜 두잔은 매장에서 먹고
두잔은 두시간 이상 지난후 먹었는데도
그 감동은 여전했다
입이 즐거웠다.
이거 하나로 강릉 여행이 만족스러웠다.

꼭 한번 가보길 추천 드린다.